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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홍진의 글로벌 인사이트] (2)
전후 세대는 절대 빈곤 상태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자라고 교육을 받았다. 가난으로부터의 탈출이 국가의 목표였을 뿐 아니라 모든 가정의 소망이었으니 성인이 된 후에도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았다.
특수한 일부를 제외하고는 군〮관〮교육계〮기업 등 조직의 일원이 되어 안정적인 직업을 갖는 것이 가장 바라는 진로였다. 그야말로 돈을 좇아서 열사의 사막에도 가고 전쟁터에도 나갔다. 한 푼이라도 더 벌 수 있으면 개인의 희생을 무릅쓰고 선공후사(先公後私)를 강요 받으며 살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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